2월 20일 월요일, 올해 첫 바리스타 자조모임을 복지관 카페 느린달팽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스스로 도구를 준비하여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 내리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이라 배웠던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아 잠깐 헤매기도 했지만, 서로 의견을 나누며 제대로된 방법을 적용해 커피를 내려 보고, 내린 커피의 맛을 음미하고 비교해 보기도 했습니다. 

 바리스타 자조모임은 복지관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이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매월 2회 스스로 일정을 잡고 모여서 커피 내리는 연습을 할 예정이며 기회가 된다면 올해는 서산 지역 주민을 위한 바리스타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