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나들이

  10월 30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준곤)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고독감 및 소외감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중증장애인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중증장애인나들이는 늘보람 봉사회(회장: 김옥희) 회원과 자원봉사자, 인솔자등 20명과 연계하여 중증장애인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서울대공원을 관람하였으며 동물원, 식물원등을 체험하는 즐거운 하루를 맞이하였다.서산시 지역 내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은 나들이의 기회가 없어 기초적인 나들이의 기회를 가지게 함으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동, 식물원을 관람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재충전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나들이를 통하여 장애인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준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동식물원을 체험함으로 나들이의 기회가 낮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