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8대 이상복 관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전임 관장의 임기가 지난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공모 과정을 통해 이 관장을 선임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식적인 취임식 없이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상복 신임 관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화합을 통해 사람중심 행복 공동체를 만들겠다” 며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이 관장은 대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하고 한서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대산신문사 편집국장, 열린정책뉴스 대표이사,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 (사)한국청년회의소 훈련원장, 중앙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충청남도 도민평가위원, 서산시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서산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운영위원, 서산시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 서산시가족센터 운영위원장, 서산YMCA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개관 21주년을 맞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서산시가 지원하고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서산시지회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복지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서산타임즈 허현 기자(2022.2.2.)